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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찾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에는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화물로 짐을 실을 수 있는데요. 국제선 기내 수화물은 위탁수화물에 비해 제한 요건이 많아 이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기내 반입품목과 반입금지물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액체류 기내 반입 조건
먼저 액체류의 경우 용량에 따라 기내 반입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 액체류 : 음료수, 스프레이, 젤리, 폼클렌징 등 형태의 화장품, 이유식, 잼 등
위와 같은 품목이 액체류로 분리되고 있으며 개별 100ml 이하 1인당 1리터 비닐 지퍼백 1개에 한해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아기에게 먹일 이유식, 음료 등은 미개봉 상태로 아이와 동반 시 100ml 초과 반입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곤약 젤리'입니다. 일본 여행 때 자주 사 오시는 그 곤약 젤리는 컵모양 용기는 통관금지 품목이며 튜브형은 반입 가능하나 액체류에 속합니다. 따라서 액체류 용량 제한에 의해 위탁 수하물로 붙여야 합니다.
비상 상비약
여행 시 비상 상비약은 필수로 챙겨야 하는 품목입니다. 하지만 약품이라서 세관 절차가 까다롭진 않을까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구매해서 복용하는 상비약은 대부분 기내와 위탁 모두 반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제약의 경우 세관 절차에서 영문의사소견서 혹은 처방전을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걸 추천합니다.
기내반입만 가능한 품목
다음으로 기내 반입만 가능한 품목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자 담배와 라이터는 1인당 1개씩 기내 반입으로만 소지할 수 있습니다. 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보조 배터리는 위탁이 불가하며 반드시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합니다.
용량에 따른 제한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항공사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조건 | |
100wh 이하 | 제한 없음 |
100wh 초과 ~ 160wh 이하 | 1인당 2개 반입 가능 |
160wh 초과 | 반입 불가 |
지금까지 기내 반입 품목 중 쉽게 헷갈리는 액체류, 의약품, 전자 기기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도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검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