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이번 달의 가장 큰 화제라면 단연 파리올림픽일 것입니다. 24년 7월 26일 부터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파리올림픽은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센강에서 열리는 개막식, 성화 봉송, 그리고 최초의 친환경 올림픽 등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리올림픽 일정과 참가종목과 선수단을 알아보겠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선수단들이 배를 타고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외의 파리올림픽 특징도 확인해보세요.
파리올림픽 일정
이번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현지 기준 7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7월 27일 토요일 새벽 2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개막식
● 파리 시간 : 7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한국 시간 : 7월 27일 토요일 새벽 2시 30분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특별히 기대되는 이유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약 10,500명의 선수단이 보트를 타고 파리의 센강을 건너며 입장할 예정입니다. 이 중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144명이 참석할 계획입니다.
폐막식
폐막식은 8월 11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올림픽의 마지막 날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참여 종목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골프, 근대 5종, 농구, 럭비,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브레이크댄스, 사격,
사이클, 수상 부문,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승마, 양궁,
역도, 요드, 유도, 육상, 조정, 축구, 체조, 카누,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펜싱, 하키, 핸드볼
이렇게 총 32개이며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이었던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두 종목은 제외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참여 종목
대한민국은 유도, 수영, 핸드볼, 펜싱, 육상, 배드민턴, 태권도, 양궁, 탁구, 사격, 스포츠 클라이밍, 체조, 브레이킹, 복싱, 사이클링, 다이빙, 골프, 역도, 테니스, 레슬링, 요트, 근대 5종 등 총 22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남자 축구, 여자 축구, 농구, 배구, 하키, 남자 핸드볼, 럭비, 수구는 아쉽게도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다양한 종목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아쉽게도 진출하지 못한 종목들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파리올림픽 관전포인트
지난 4월 그리스에서 시작된 성화 봉송은 올림픽 개최 당일까지 프랑스 전역을 누비며 진행됩니다. 성화 봉송 주자로는 축구 선수, 나치 수용소 생존자, 환경 미화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선발되어 참여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글로벌스타인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성화 봉송 주자로 선발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요 관전포인트
1. 자존심 회복에 나선 태권도
우리나라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최초의 친환경 올림픽
파리올림픽은 역사상 최초로 친환경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등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지만, 무더위 속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믿고 보는 양궁
양궁은 대한민국이 강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온 종목입니다. 1972년 뮌헨 대회 이후, 양궁 금메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그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파리올림픽 주요 일정과 참여종목, 선수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기다리고 있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