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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 달라진 해외여행 정보와 함께 해외여행 계획을 세워 설레는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2023년 달라진 해외여행 꿀팁모음

    빵빵해진 2023년 새 연차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길 바랍니다.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친 주요 도시들이 팬데믹 이후 달라진 새 소식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습니다.
    환전에 필요한 필수 정보부터, 미리 준비해야 할 비자 신청까지.. 2023년 달라진 해외여행 주요 정보를 알아봅니다.

     

    ✓ 크로아티아, 유로로 환전해 가자!

    해외여행꿀팁


    2023년 1월 1일부터 크로아티아에 유로화가 도입되었습니다.  1월 14일까지는 기존 화폐인 ‘쿠나’와 ‘유로’ 두 가지 화폐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거스름돈은 유로로 돌려줍니다.  쿠나는 올해까지 크로아티아 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유로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유로화 사용 국가에 포함되면서 다른 변화도 생겼습니다. 셍겐 가입국에도 포함된 것입니다.  3월 26일부터는 다른 셍겐 가입국에서 크로아티아에 입국할 때 따로 입국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셍겐 가입 27개국

    벨기에,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타,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 크로아티아

     

    태국 항공권, 입국세 포함한다.

    해외여행꿀팁


    태국이 올해 상반기부터 외국인 여행자에게 입국세를 받기로 했습니다.  1인당 300바트(약1만 1천 원~2천 원)으로 항공권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관광세에는 환경과 관광 자원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환승 등의 이유로 24시간 미만의 단기 체류하는 여행자에게는 제외됩니다.  

     

    헬싱키행 비행기, 매일 뜬다

    해외여행꿀팁

    1월부터 핀란드 국적기인 ‘핀에어’가 인천과 헬싱키를 잇는 노선을 증편해 매일 운항중입니다. 매일 밤 11시 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6시 5분 헬싱키 반타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2023년에는 북유럽여행이 더 쉬워질 전망입니다.


    터키, 숙박세 낸다

    해외여행꿀팁


    터키가 올해부터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숙박세를 받습니다.  호텔, 펜션, 캠핑장,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숙박시설 이용료에 숙박세의 2%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붙게 된 것입니다.

    숙박뿐만 아니라 해당 숙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엔터테인먼트, 수영장, 온천, 음식 등)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단, 숙박 없이 부대시설만 이용할 경우에는 부과하지 않습니다.  

     

    베네치아 당일 여행, 입장료 부과

    해외여행꿀팁

    올해 7월부터 베네치아가 당일치기 여행자에게 입장료를 받습니다.
    입장권은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10유로 (약4천원~1만4천원)사이로, 방문 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미리 구매해야 합니다.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으면 최대 300유로(약 4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단, 베네치아에 1박 이상 숙박할 경우에는 숙박비에 관광세가 포함되어 있어 제외되며, 6세 미만의 어린이와 스포츠 행사 관람자 또한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일본, 소도시도 하늘길 연다

    해외여행꿀팁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도시 위주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일본. 팬데믹 전 한국과 소도시를 오갔던 LCC 항공사들이 일부 구간을 다시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이 적은 한적한 일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구마모토, 다카마쓰, 시즈오카 등 일본 소도시를 눈여겨 보아도 좋겠습니다.

     

    유럽여행 11월부터 비자 필요하다

    해외여행꿀팁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었던 유럽이 ETIAS(유럽 여행 정보 인증 제도)를 도입합니다. 11월부터 EU 가입국은 물론, 쉥겐 지역에 속한 국가에 입국하려면 ETIAS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비자는 온라인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수수료 7유로(약 9천5백 원)를 지불해야 합니다. 승인이 완료되면 확인 메일이 발송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니 방문 7일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박세, 관광세가 달라진 도시

    칸쿤

    칸쿤이 포함된 멕시코의 킨타나로오(Quintana Roo) 주를 방문한 4세 이상의 외국인 여행자는 관광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2023년 달라진 관광세는 1인당 27.9달러(약 1천3백 원)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항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납부할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2023년 4월 1일부로 바르셀로나의 관광세가 2.75유로(약 3천 7백 원)로 인상됩니다. 단, 숙박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16세 미만 여행자는 관광세가 면제됩니다.

    말레이시아

    2017년부터 모든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여행자에게 객실 1박당 10링깃(약 2천9백 원)의 관광세를 부과해 온 말레이시아는 팬데믹으로 징수를 잠시 멈췄었는데 올해부터는 다시 관광세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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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트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