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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면 매번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터로밍, 유심 설정인데요. '데이터 로밍? 유심? 뭔 차이지?' 해외여행에 로밍과 유심 중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되기 마련이죠. 오늘은 데이터로밍과 유심의 차이와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비싸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 '데이터 로밍'
해외에서도 모바일로 지도를 보거나 검색이 필요한 경우 데이터 연결이 필요합니다. 데이터 로밍은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별다른 설정 없이 통신사 앱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데이터 로밍 제한만 푼다면 여행지(국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연결되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통신사에 따라 통화, 문자 등 이용 가능한 서비스가 다르며 비교적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통신사, 여행지에 따라 데이터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선택지, 빠른 속도 '유심'
다음은 데이터 로밍과 가장 많이 비교되는 유심 이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유심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용 중인 휴대폰에 현지용 SIM 카드를 넣어 인터넷을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각 나라마다 사용하는 통신망이 다르기 때문에 유심을 구매할 때 여행지에 맞게 선택해 직접 교체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로밍과 다르게 데이터 속도가 빠르며 다양한 요금제가 있고 비교적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당 나라에 맞지 않는 통신사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른 여행지(국가)로 이동하면 데이터 사용이 어렵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데이터 로밍 vs 유심, 나한테 맞는 방법은?
데이터 로밍과 유심 중 고민되신다면 아래 체크 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체크리스트>
| □ 여러 국가를 여행한다 | □ 한 국가에 오래 머문다 |
| □ 간편한 가입, 간단한 설정이 좋다 | □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 |
| □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다 | □ 빠른 데이터 속도를 원한다 |
| ▼ | ▼ |
| 데이터 로밍 | 유심 |
지금까지 해외여행 시 필요한 데이터로밍과 유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언어, 문화 등 모든 것이 낯선 타지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긴다면 더욱 당황스럽겠죠? 자신에게 맞는 데이터 로밍, 유심은 선택하여 편안한 해외여행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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